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남측 광장에서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사전 홍보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가운데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마련한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통해 분청도자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1층 로비에서는 '김해 사기장(沙器匠)' 전시가 개최된다. 경남도 명장 3인과 김해시 최고 명장 3인 등 도자기 명장 6인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분청사기항아리, 백자진사항아리 등 예술성과 전통미를 겸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전국체전 기간에도 도자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이번 체전 기간에도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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