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주현상을 콜업했다. 지난 3월26일 말소된 주현상은 49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지난 14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이상규는 다시 2군으로 강등됐다.
한화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주현상은 3월 3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25로 고전했고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주현상은 퓨처스리그 12경기에 등판해 3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KIA타이거즈는 포수 한승택과 내야수 정해원, 외야수 박재현을 말소하고 포수 김태군, 외야수 김호령과 최원준을 콜업했다. 지난 5일 독감으로 1군에서 말소된 김태군은 1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같은 날 말소된 최원준과 김호령은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KT는 지난 14일 등판에서 역투한 소형준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내야수 김상수를 콜업했다. 지난달 왼쪽 복사근 부상을 당한 김상수는 대타 혹은 지명타자로 출전해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SSG랜더스는 최근 등판에서 부진했던 투수 송영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롯데는 지난 14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마친 한현희를 다시 2군으로 내려보냈다. 삼성은 베테랑 구원 투수 송은범을 2군으로 보내고 신예 육선엽을 콜업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