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19일 전역한다. 사진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왼쪽) 그의 남편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모습.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남편인 고우림(29)이 전역한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고우림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며 이날 저녁 8시에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입대해 국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했으며 1년 만에 사회로 돌아오게 됐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 군필자가 됐다.

고우림 전역으로 김연아 역시 '꽃신'을 신게 됐다. 두 사람은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1년여 만에 고우림이 입대하면서 긴 '곰신' 생활을 보내야 했다. 고우림은 지난 1월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가 컴백하는 시간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형호·배두훈·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