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을 전했다.
오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 오마이걸의 미미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세븐틴은 '10년 우정' 유지 비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시는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모인다"라며 "멤버들이 돌아가며 호스트를 맡는다"라고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어 우지는 "모임 날짜는 미리 정하고, 불참 시 벌금 1000만 원, 지각은 1분당 10만 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모임 규칙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 셰프 라인업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난 출연 당시 '걸크러시 소희 언니'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김소희가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녀는 "'냉부' 출연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는데. '비엔나 요리 여왕' 김소희가 두 번째 별을 획득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어 중식계 신흥 강자,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첫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냉부'는 꿈의 무대였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며, 가장 이기고 싶은 상대로 정지선을 지목해 흥미를 더했다. 이에 정지선이 "중식은 완전 수직 관계다, 선배에게 대들 수 없다"며 어이없어하자, 임태훈은 "자영업은 내가 선배다"라고 도전장을 내밀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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