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세컨신드롬이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한다. 사진은 GS건설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사진 왼쪽)과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사진=GS건설
GS건설이 셀프스토리지 업계 1위 업체 세컨신드롬과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한고 29일 밝혔다.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미니창고 다락'은 가정 내 보관 공간이 부족할 때, 아파트 공용부에 물품을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 쓰는 물품 보관 서비스다.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는 회원 수 8만명, 전국 18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재이용률은 91.5%에 달한다.


이번 협업으로 자이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창고를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 앱'을 통해 ▲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 온 · 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 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도 가능하다.

향후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도 검토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과 세컨신드롬이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한다. 사진은 '미니창고 다락' 예시 모습./사진=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