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유쾌하게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29일 신기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살다 내가 투표독려 피드 올리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신기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기루는 자신의 손에 총 7개의 투표 도장을 찍고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신기루는 "투표인증 도장 개수로 오해 받을까 봐"라며 "사퇴한 후보까지 7명, 그리고 행운의 미래를 위해 7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관공서 발급 신분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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