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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작가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29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5월 21일~27일)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정상을 차지, 직전 주에 이어 2주째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과 한강의 '빛과 실'은 나란히 종합 3위와 4위에 오르며, 유명 소설가의 에세이에도 독자들의 관심이 계속됐음을 입증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소설 '소년이 온다'도 종합 7위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1998년 출간 뒤, 최근 다시 사랑받는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종합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소설 분야는 역주행 베스트셀러와 신간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크린셀러로 떠오른 구병모의 '파과'는 종합 10위에 자리했고, 성해나의 '혼모노'는 종합 17위,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는 종합 21위에 각각 올랐다.


윤지영의 '엄마의 말 연습'은 육아 유튜버가 소개하면서 종합 1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