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에서 세계 최고 비보이들의 브레이킹 배틀이 열린다.

시흥시가 거리 문화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Breaking)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월8일 오후 5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이날 20세기 비보이즈부터 리버스 크루, 진조 크루, 갬블러 크루, 원웨이 크루, 브레이크하트, 와일드 크루, 카이 크루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크루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시흥시는 상금으로 우승팀 4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공동 3위(2개)팀 각 100만원, '베스트8' 부문 수상(4개)팀 각 65만원, MVP 1인 100만원을 수여한다.

◇ '시흥 힙한 페스티벌' 은계호수공원서 7일 열려


시흥시가 6월7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에게 신나고 역동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발성과 개성 있는 톤으로 독특한 랩스타일을 추구하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전 멤버 '행주'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넉살'이 참여한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중독성 있는 랩과 노래를 들려주는 '사이먼 도미닉',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매너로 공연 문화를 이끄는 '다이나믹 듀오' 등 실력 있고 힙한 아티스트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SNS, 블로그와 시흥시 문화예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