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 기업이 참여하고 2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특히 중장년·제대군인·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인기를 끌었다.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됐다.
기업은행은 채용 상담과 면접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특강과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 설계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 A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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