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모습. /사진=뉴시스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을 줄이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여수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여수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이날부터 내린 비는 오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13~14일 2일 동안 예상 강수량은 서울·강원 5~20㎜, 경기 남부·세종·충남 5~40㎜, 충북·전북 10~60㎜, 광주·전남, 경상권 30~80㎜, 제주 50~120㎜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