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무대로 마련했다. 도민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앞서 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을 받은 예술인 대상으로 참여 예술인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공연분야 참여 예술인 총 35팀을 선정했다. 이 중 6팀이 도담뜰 무대에 오른다.
무대서에는 기회소득 예술인들의 단독 공연과 가수 조성모와의 협업 공연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현장 공개방송은 익숙한 라디오 콘텐츠를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관객과의 만남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수 있는 문화적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하반기 9~10월 중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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