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4포인트(0.16%) 상승한 2982.48에 거래된다. 개인은 12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4억원, 2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24%), KB금융(1.50%), 삼성바이오로직스(0.80%), 삼성전자우(0.72%), LG에너지솔루션(0.60%), 삼성전자(0.25%) 등은 상승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9%), NAVER(1.39%), 현대차(0.24%) 등은 하락세다. 기아(0.00%)는 홀로 보합가에 거래된다.
업종별로는 화장품(4.8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2.21%), 은행(1.84%), 백화점과일반상점(1.7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소프트웨어(-1.85%), 비철금속(-1.67%), 복합유틸리티(-1.46%), 에너지장비및서비스(-1.2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42%) 오른 785.7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3억원, 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6.59%), 에코프로비엠(2.75%), 파마리서치(2.10%), 에코프로(0.97%), 휴젤(0.81%), 리가켐바이오(0.19%) 등은 상승세다. HLB(0.75%), 알테오젠(0.26%) 등은 하락세다. 클래시스(0.00%)는 보합가에 거래된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경기 부양 및 내수 소비 여력 보강에 초점을 맞춘 약 30조원 규모의 추경안 확정에 따라 유통 등 내수 소비주를 중심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최근 국내 증시 내 정책 수혜주 간 순환매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AI(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내수주 등의 정책 테마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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