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이 올해 장마와 관련된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사진은 지난 4월 김 직무대행이 세종시 행정안전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킥오프회의'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김민재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이번 장마와 관련한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지난 1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대처 상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보고 받은 이후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상황점검회의를 마치고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 계신 분들"이라며 "소명 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그는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비롯해 민생 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과 정부 서비스의 차질 없는 제공 등 행안부 본연의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