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가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왼쪽)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원장의 모습. /사진=한국잡지협회 제공
한국잡지협회(이하 잡지협회)가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과 의료서비스 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잡지협회는 2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잡지협회 회원 및 직원(직계가족 포함)에게 의료서비스 혜택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의 교류 ▲양 기관의 홍보,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동민 잡지협회 회장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시설 견학 시간을 가졌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한약 과학화·표준화를 통해 첨단 조제 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한약재 생산부터 한약·약침 조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운영되는 한방의약품 통합조제 시설이다.

백 회장은 "자생한방병원의 탁월한 의료 인프라와 잡지협회의 전국적 네트워크가 만나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 혜택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이 상호 공동 발전은 물론 잡지산업 전체 복지와 건강을 넓혀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62년 설립된 한국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현재 잡지 발행인 5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잡지협회는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잡지 및 온라인자료(전자저널) 납본 대행▲ 잡지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