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익성, 프리테크 엠아이, 나노솔루션, 데크카본, 에스엠전자, 에코펨, 인제이엔지, 팔복인더스트리, 하이솔 등으로 자동차 부품소재·나노소재·신재생 에너지등 다양한 첨단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탄소국가산단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773억원을 투입해 공장 등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총 226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탄소국가산단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체결한 세 번째 투자협약으로 탄소국가산단 투자기업은 22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22개 기업은 앞으로 총 2371억원을 투자해 56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훈풍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탄소산단은 총 2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분양을 앞둔 탄소국가산단과 더불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신규 산업단지도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