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8월 완전체 컴백…2년 만에 귀환

티오피미디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틴탑(TEEN TOP)이 오는 8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멤버 창조의 군 제대 후 약 2년 만이다.

24일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7월 10일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앨범과 공연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틴탑은 지난 2023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뒤 틴탑의 히트곡들이 다시 조명됐고, 유재석이 틴탑을 자신의 '최애 그룹'으로 언급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또 틴탑은 방송 출연과 더불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댄스에 특화된 브랜드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과 팀워크가 빛나는 무대는 틴탑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열정을 담아낸 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티오피미디어는 "15주년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컴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틴탑의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틴탑의 새 앨범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틴탑 멤버들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니엘은 지난 4월 솔로 미니 4집을 발표하고 활동했으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및 '6시 퇴근'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천지는 뮤지컬 '써니텐', 리키는 뮤지컬 '6시 퇴근'에서 활약 중이다. 창조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대만에 이어 한국, 일본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