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지킬앤하이드'가 용인 무대에 처음 오르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대표작이다.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컨프론테이션(Confrontation)', '파사드(Facade)', '어 뉴 라이프(A New Life)' 등 수많은 히트 넘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킬과 하이드를 넘나드는 1인 2역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신성록과 최재림이 번갈아 연기하며,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린아, 엠마 역에는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이 펼쳐질 용인포은아트홀은 1525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 증축 및 무대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다.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6주년 세미나 개최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27일 'Next YRI, The First Mover and Innovator: 급변하는 사회,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개원 6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2019년 개원하여 현재까지 도시경영, 문화복지, 경제산업, 공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용인특례시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정책연구기관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역할과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국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진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회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박형준 한국정책학회 회장의 영상 축전과 함께,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태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오균 서울연구원장,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축사를 통해 용인시정연구원의 개원 6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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