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BMW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된다. 해 차가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는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기증 모델은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BMW 그룹 코리아는 전국 화재 현장 지원 및 소방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2년에는 화재 현장에 긴급 출동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과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구급차를 활용한 주행교육을 진행해 운전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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