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AOA 임도화(찬미)가 배우 송의환과 결혼한 가운데, 설현과 혜정, 지민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임도화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송의환과 결혼했다. 임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들이 올린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AOA 멤버들도 참석했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도화가 입장하는 영상을 올렸으며 혜정은 임도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영상을 올리며 "결혼 너무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AOA 출신 지민 역시 임도화의 결혼식 영상을 올리며 "우리 막내 도화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임도화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버진로드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임도화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의환과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다정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송의환은 1991년생의 연극 배우로, '올모스트 메인' '촌능력 전쟁' 등에 출연했다.
1996년생인 임도화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3년 김찬미에서 임도화로 개명,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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