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한남 사옥에서 바텐더 경연대회가 내달 9일 열린다./사진=한화손보
내달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한국 최고 바텐더를 가리는 바텐딩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이하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이벤트가 열린다.

한화손보는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텐딩 기술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의 한국 파이널 경연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에는 예선을 통과한 국내 최정상 바텐더 10인(육수빈·박희만·김서윤·성준호·조영준·김희선·송문근·박성곤·최지우·박세준)이 출전해 '월드클래스' 세계 대회를 향한 최종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최근 위스키와 바(Bar) 문화를 즐기는 소비층이 4050 중장년에서 2030세대와 여성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바를 즐기는 취향 소비'는 일상 속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감각적 경험과 취향 중심의 콘텐츠에 열려 있는 MZ세대 및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대회가 열리는 한화손보 한남사옥은 문화 전시와 브랜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한화손보의 감각적인 복합공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올해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는 '오픈형 경연'으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탁 트인 구조와 오감을 자극하는 한화손보 한남사옥 내부 곳곳에서 바텐딩 경연뿐 아니라 ▲브랜드 존 ▲레스토랑 푸드 컬래버레이션 ▲DJ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공간을 열어주는 것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연결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여성 웰니스(Wellness) 리딩 파트너'로서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