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오랜 열애 끝에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뉴스1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윤선우 배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선우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윤선우는 2014년 KBS2 '일편단신 민들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다시 만난 세계'(201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KBS2 '왜그래 풍상씨'(2019), SBS '스토브리그'(2019), tvN '낮과 밤'(2020), ENA '굿잡'(2022), MBC '세번째 결혼'(202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2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SBS '자이언트'(2010), '닥터챔프'(2010), '여인의 향기'(2011), KBS2 '브레인'(2011), tvN '갑동이'(2014), KBS2 '조선 총잡이'(2014), '일편단심 민들레'(2014),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JTBC '눈이 부시게'(2019), tvN '슈룹'(2022), JTBC '킹더랜드'(2023), tvN '감자연구소'(2025) 등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