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 맞은편)이 1일 시장실에서 열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는 지난 6월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평영50M 금메달, 개인혼영150M 은메달, 배영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용인의 자랑스러운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활약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시의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1월20일 창단 이후 4개 국내외 대회에서 금 15개, 은 6개, 동 4개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