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상계획 수립과 보상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개발에 들어간다.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LH가 공동 시행한다. 총 36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발 대상지는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 규모다.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나주시·LH·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수차례 합동회의를 열어 사업 시행구역 결정과 보상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해 왔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에너지밸리 조성 확대, 신소재와 나노융합소재 산업 육성, 친환경 IT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거점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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