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이하 '쥬라기 월드4')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4'는 개봉일인 2일 하루 동안 15만 10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2755명이다.
'쥬라기 월드4'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 영화는 '쥬라기 공원'(1993)을 시작으로 '쥬라기' 세계관을 창조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4'는 개봉 첫날부터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F1 더 무비'는 3만 9305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62만 989명이다. '노이즈'는 3만 770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4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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