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가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노이즈'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2일 누적 관객수 30만 4979명을 돌파,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2일 일일 관객수 3만 7698명을 동원하며 'F1 더 무비'의 일일 관객수인 3만 9300명을 약 2천 명 차이로 바짝 따라잡으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달 25일'노이즈'(2만 8162명)와 'F1 더 무비'(8만 2917명)가 약 3배 이상의 관객수 차이를 기록했던 만큼, 매서운 속도로 줄어든 관객 격차가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한 2일에도 '노이즈'는 전일 대비 관객수가 9.8%나 상승하며 매일 자체적인 역주행 기록을 쓰고 있다.
한편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