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라스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을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더 페어링'은 1000여 종에 달하는 와인을 잔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셰프의 요리와 전문 소믈리에의 페어링이 결합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병을 개봉하지 않고 와인을 추출할 수 있는 코라빈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고급 와인을 산화 걱정 없이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프리미엄 와인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로 팔머 브뤼 리저브를 무료로 제공하며 샤토 마고·샤토 라뚜르 등 5대 샤토와 파이퍼 하이직 레어 등 최고가 샴페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 페어링은 '한잔의 와인과 한접시의 음식'이 가장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메뉴에 어울리는 글라스 와인 1종이 함께 제안되며 상주한 소믈리에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오늘의 페어링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대별로 메뉴도 달라진다. 점심에는 캐주얼한 런치 5코스(3만9000원)와 글라스 페어링(2만9000원), 저녁에는 디너 8코스(8만9000원)와 와인 페어링 코스(5만9000원)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했다. 이 외에도 월별 테마에 따라 300~1000종 와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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