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권율(43·권세인)이 FA(자유계약)가 됐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권율은 현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권율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 활발히 출연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와 드라마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 시즌2, 3' '며느라기' '놀아주는 여자'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더불어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권율은 지난 5월 24일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권율은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인생의 2막을 연 권율의 새 출발과 거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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