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핸썸가이즈' 김동현이 로우킥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멤버들이 문세윤과 함께 서울 평창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문세윤은 김동현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문세윤은 성대모사의 달인답게 '너구리 형사'와 '신승호'를 넘나드는 화려한 성대 드리블 실력을 뽐내 좌중을 폭소케 했고, 이 가운데 "이런 성대모사를 하려면 기본 톤이 중요하다"라며 "김동현처럼 하이톤은 애초에 안된다"라고 절친 김동현을 깨알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세윤은 또 다른 연예계 절친 김종민을 소환하며 "김동현과 김종민은 결이 비슷하다"라며 "세 글자당 한 번씩 더듬어서 '삼자일더듬'이라고 부른다"라고 폭로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절친 문세윤과 김동현 사이에서 미각대결이 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메추' 원정지인 '해산물 오마카세' 식당에 방문한 두 사람이 음식에 타바스코 소스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내기를 벌인 것.
이때 '해산물 오마카세' 식사권을 가진 김동현은 자신의 자리를 걸었고, 문세윤은 김동현에게 로우킥 맞기를 벌칙으로 걸었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은 "로우킥으로 야구 배트 세 개까지 부러뜨려 봤다"면서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자칭 미식가' 김동현과 '위대한 먹보' 문세윤의 자존심을 건 미각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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