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내정자는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 본부장 등을 역임한 디지털경제 전문가로 중소기업과 유통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내정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로 활동하며 소상공인 전용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활성화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끌었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가 골목상권 주변 도로 야간 주차 허용,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1대1 매칭 지원 등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 방향에 맞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내정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수립과 정책 방향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주연구원장으로 재직 때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김 총리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또 민생경제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지내는 등 탄탄한 정책 네트워크도 갖춰 중앙정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광주시정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내정자에 대한 자격심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날 AI 총괄정책자문관에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를, 빅데이터 총괄정책자문관에는 나명환 전남대 교수를 위촉하고 광주비엔날레 대표 후보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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