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 규현이 재계약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규현이 퀴즈에 도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규현은 오는 7월 8일 발매될 정규 12집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신동은 그룹 활동에 잘 따라주지 않는 멤버들을 묻자 "요즘에는 없어서 재미없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과거 단독 행동이 많았던 김희철이 최근에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진경이 "최시원은 정치할 줄 알았다, 포마드를 바르고 너무 악수하고 다녀서 정계로 나갈 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규현이 "지금도 슈트 같은 거 입으면 뭔지 모르겠는데 배지가 달려있긴 하다", 신동이 "혼자만 세단을 타고 다닌다"라고 증언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최시원은 유닛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며 슈퍼주니어 활동에 적극적이라고. 규현은 "재계약 시즌에도 (최시원이) 몇백억 원 자금줄을 대오겠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과 규현은 최시원이 슈퍼주니어 재계약 당시 200억 원의 투자를 받아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무산됐다"라는 말만 남겼다고 재계약 비화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