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선정해 '평택맛집'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앞서 신청업소 49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이중 25개 업소가 심사를 통과했다.
평택시는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2차 평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를 진행하고,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소를 '평택 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지정된 '평택 맛집'은 50개소다.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 선정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옥상(공용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단지 내 4개 동 옥상에 12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160㎿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전력은 공용부분(엘리베이터, 복도 조명 등)에 공급돼 연간 2800만 원 선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4900만원 중 경기도와 평택시가 최대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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