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가 된 제네시스는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유럽 및 전 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10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총 나흘 동안 열리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900만달러(약 124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약 19억원)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전기 SUV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각각 부상으로 전달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 113대를 지원하고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 13대를 전시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6번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 운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주변에는 '어린이 전용 응원 존'(Kids Cheering Zone)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 팬과 선수들간 접점 강화에도 나설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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