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확정한 '뚜벅이 맛총사'(채널S·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이자,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 갑(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첫 번째 '해외 맛집 도굴' 장소는 이탈리아 피렌체로,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3인 3색 '멋쁨 종합선물세트'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피렌체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함께 걷고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슈트룩을 선보이며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거리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는 후문이다.
권율은 블루 컬러의 재킷과 셔츠에 같은 계열의 니트 타이로 포인트를 줘 청량미 넘치는 '소년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장꾸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우진은 차분한 브라운 수트에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 특유의 훈훈한 미소까지 더해 대형견을 닮은 '댕댕미'를 발산했다. 이정신은 가볍고 멋스러운 브라운 슈트에 선글라스로 시크한 느낌을 완성, '으른(어른) 섹시미'를 과시했다. 전체적으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드러나면서도 세련된 패션, 여행지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합쳐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 걷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뚜벅이 맛총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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