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지질연구센터(GFZ)는 인도네시아 동부 타님바르 지역 바다에서 규모 6.8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진은 10㎞ 깊이에서 발생했다.
다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가 6.7이라고 밝혔다. USGS 측은 진앙 남위 6.15도, 동경 131.2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6km라고 전했다. 사고 시각 직후 인근 해역과 암본 등지에서는 진동이 감지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는 특별한 영향이나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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