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8일 오후 하락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8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7포인트(0.57%) 하락한 3174.22에 거래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8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1.26%),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전자(0.52%) 등은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96%), KB금융(0.70%), SK하이닉스(0.65%), 삼성전자우(0.54%), 현대차(0.24%), 셀트리온(0.11%) 등은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0%)는 보합가에 거래된다.

업종별로는 화학(3.29%), 전기제품(2.13%), 건강관리기술(0.72%), 가정용기기와용품(0.6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생명보험(-3.99%),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3.31%), 화장품(-2.99%), 손해보험(-2.8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22%) 내린 816.50에 거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7억원, 1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8.89%), 에코프로(3.76%), 리가켐바이오(2.74%), 펩트론(1.23%), 휴젤(0.42%) 등은 상승세다. HLB(3.33%), 파마리서치(2.25%), 삼천당제약(0.59%), 레인보우로보틱스(0.55%), 알테오젠(0.10%) 등은 하락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SK하이닉스 대비 삼성전자 강세 지속"이라며 "미국에 기반한 관세 영향에 소외주 2차전지 크게 반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