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본사 사옥 전경. /사진=효성
효성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와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2023년 7월 집중호우, 2022년 8월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