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활동을 중단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언급됐다. 사진은 지난 2011년 서울 방배동의 한 녹음실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진하차를 발표한 가수 김건모.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김건모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무도런 이후 탄력받아 자전거 라이딩까지 도전하는 운동유튜버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준하는 라이딩에 앞서 자전거 매장에 들어섰다. 그는 "점검도 받고 내가 백화점에서 본 모델이 있는데 단종된 게 여기 있다고 해서 괜찮으면 사려고 한다"고 알렸다.


수많은 자전거를 구경하던 정준하는 가장 높은 곳에 전시된 자전거를 보곤 "되게 예쁘다"고 했다. 그러자 직원은 "저게 김건모 자전거로 유명하다. 저 모델은 1700만원"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한정생산이다. 전세계 100대 한정 생산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곤욕을 치렀다. 가세연은 김건모가 유흥업소 접대부 A씨를 성폭행했다고 고발했다. 김건모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가 시작됐고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2021년 11월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2019년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결혼했으나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