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군 관계자는 캄보디아군의 폭격으로 태국 민간인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전으로 태국 북동부 수린주 카브쳉에 있는 86개 마을 주민 약 4만명은 인근 지역으로 대피했다. 태국군은 국경 지역에 F-16 전투기도 배치했다.
캄보디아 주재 태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캄보디아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은 태국대사관 측이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에 있는 태국 국민은 긴급한 사유가 없는 한 가능한 빨리 캄보디아를 떠나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