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고검장, 지검장급) 검사 33명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조직을 쇄신해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한 첫 인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선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보임해 균형 있는 인사가 도모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 박세현 서울고검장 후임으로 구 연구위원이 부임한다. 구 신임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과 정책기획단장을 맡았고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지낸 후 2021년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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