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들과 만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사진은 지난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 고위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광역단체장들과 만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17개 광역 시도 단체장과 간담회를 연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광역단체장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도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 자리가 공석인 대구에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5극 3특'체제를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