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따뜻한 금융이 함께'를 주제로 ▲포용금융 ▲미래세대 ▲일자리 ▲지역상생 등 4개 분야에서 의미있는 사업을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총 3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용금융 영역은 최대 5억원 및 사업기간 최대 3년, 미래세대·일자리·지역·사회 영역은 최대 3억원과 사업기간 최대 1년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영역은 국내외 사업 제한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순 현금지원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금융 취약계층 등 제도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고 비영리 단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소중한 기회"라며 "금융의 따뜻한 역할이 지역 곳곳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금융산업 노사가 조성한 1850억원의 기금을 기반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다. 지난 7년간 금융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외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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