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충무계획 검토보고회'를 갖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시 충무계획의 이행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안보교육 영상 시청과 함께 부서별 준비상황, 충무계획 추진계획, 비상대비절차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기관장 피습 대응 실제훈련, 20일 민방위 대피훈련 등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실제 상황이라는 각오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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