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약 303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인다.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16대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 21대9 화면 비율의 총 2종이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고사양의 게임을 할 수 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 ▲ HAS(높낮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스위블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디스플레이포트 1.4(1개) ▲ HDMI 2.1(2개) 를 지원해 최신 게이밍 스펙을 대거 탑재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출시한 37형·40형 오디세이 G7은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 방문객들은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스타 다이브'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를 통해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해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대화면과 고성능을 요구하는 최신 게이밍 트렌드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 성능은 물론, 게임별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 구현을 위한 게임사 파트너십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