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이다.
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밀워키 특허의 팩아웃(PACKOUT)은 뛰어난 내구성과 이동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구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밴은 국내 자체 랙킹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브랜드로 출장 설치 및 맞춤형 랙킹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알맞은 상품을 제공한다.
기아와 밀워키, 케이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차 맞춤형 설계와 브랜드별 특화 기능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PBV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는 ▲PBV 제원 정보 제공 ▲기아 숍 판매 플랫폼 운영 ▲고객 피드백 및 개선사항 전달을 담당한다.
밀워키는 ▲다양한 고객 사례 및 수요 분석 ▲팩아웃 호환 표준 제공 ▲작업자 특화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케이밴은 ▲PBV 특화 랙킹 솔루션 개발 ▲전국 출장 설치 서비스 ▲A/S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PV5 카고 모델의 차체 구조와 완벽 호환되는 맞춤형 설계로 개발, 밀워키의 팩아웃 모듈러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밀워키 공구 보관함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BV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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