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입영판정 재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아 오는 10월27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 후원 피에르 위그 개인전 프리뷰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배우 로운. /사진=뉴스1
그룹 'SF9' 출신 로운이 재검 끝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26일 로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로운이 8월 초 진행한 입영판정재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는 10월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는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은 방문을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로운이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운은 2016년 보이 그룹 SF9 멤버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고 2023년부터는 팀을 나와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등에 출연해 경력을 쌓았다.

또 다음달 26일 공개되는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도 장시율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