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이끄는 '채널십오야' 제작진이 한 달동안 공식 휴식기를 선언한 가운데 16일 새 프로젝트 예고가 유트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사진은 2018년 4월4일 나영석 PD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tvN 예능 '숲 속의 작은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올라온 포스터 이미지. /사진=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나영석PD와 '채널십오야' 제작진이 한 달 동안 공식 휴식기를 갖는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측은 "Coming Soon. NEW Project"라는 문구와 함께 포스터 한 장을 공개했다. 설명란에는 "#제목 뭐게요 #드라마 아님 #신규 예능 #아이돌 #데뷔는 아직 #서바이벌 아님"이라는 해시태그가 더해져 관심을 끌었다.


특히 포스터 문구가 '응답하라'로 해석되면서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응답하라 드디어 나오나' '응답하라 예능스쿨?' '응답하라 하이스쿨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에그이즈커밍 측은 지난달 "'응답하라 1988' 10주년 기념 콘텐츠 논의는 맞지만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감은 더 커졌다.

2015년 방영된 '응답하라 1988'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18.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2일 공식 휴식기를 선언한 '채널십오야'는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업로드를 중단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며 "한 달 동안 리프레시 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