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독감과 동시 확산 우려가 커진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도록 권고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특정일 혼잡을 최소화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되며 접종 후 20~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NIP)과 연계해 780여 개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접종 체계를 구축했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자는 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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