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내 보유자와 단체의 세계 진출 기회를 넓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단체가 국제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
또, 아태센터가 보유한 국제 정책 동향·연구 정보를 공유해 경기도 무형유산의 계승과 보호·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연구한다. 두 기관은 경기도 무형유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유네스코(UNESCO) 간 협약으로 2011년 설립한 국가유산청 산하 기구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으며, 국제 무형유산 정책 동향 분석, 정보 공유체계 구축, 전문가·기관 네트워크 운영, 무형유산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