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최고 29층, 6개동,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75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59㎡ 273가구와 84㎡ 2가구로 공급된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신분당선 이용 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40분대, 판교역까지 20분대가 예상된다. 신설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화서역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 인동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와 장안대로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으로 이어진다. 사당역과 강남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원 스타필드와 이마트트레이더스는 동서 방향으로 각각 2.4㎞ 떨어져 있다. 도보 거리에는 전통시장인 거북시장이 있다. 단지 동쪽으로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광교호수공원은 자동차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도 예정돼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9월 정비구역 주민 제안을 받은 결과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 가운데 장안구가 가장 많은 13곳으로 나타났다. 후보지는 10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스타필드 수원 이용도 편리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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