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명장' 선정은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숙련기술의 발전과 전수를 위한 것이다. 기계설계, 선박·항공, 정보기술, 디자인, 조리 등 38개 분야의 92개 직종에서 연간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한다. 명장 심의위원회의 3차 면접심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현판과 함께 연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전남도청 동부청사 중소벤처기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과 작성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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